‘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 예고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방송·엔터'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 예고...

무대 기획과 연출을 맡는 퍼포먼스 디렉터를 전면에 내세운 Mnet 새 예능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가 첫 회 미션을 공개했다. 10명의 안무가는 자신의 이름을 디렉터 크레딧에 올리기 위해 대표작을 걸고 경쟁한다.

프로그램은 춤의 완성도만 비교하는 데서 벗어나 콘셉트 해석과 무대 구성, 출연자 지휘 능력까지 살펴보는 형식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각 안무가가 자신의 경력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안무’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두 시간 안에 상대 대표작 재창작

첫 미션은 일대일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이다. 참가자는 상대의 대표 안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준비 시간은 두 시간뿐이며, 대결 결과에 따라 원작자의 시그니처 안무가 경쟁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규칙이 긴장감을 높인다.

백구영은 엑소의 ‘Love Shot’을 자신의 경력과 떼기 어려운 작업으로 꼽았다. 나인은 하츠투하츠의 ‘RUDE!’에 혼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레난은 에스파의 ‘Armageddon’, 바다는 다이나믹 듀오와 이영지의 ‘Smoke’를 대표작으로 제시했다.

댄스 스튜디오에서 대표 안무를 재창작하는 안무가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AI 이미지입니다. 제한 시간 안에 시그니처 안무를 재창작하는 과정을 표현했습니다.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안무를 다른 창작자가 짧은 시간 안에 재해석하는 과정은 원작의 핵심이 무엇인지 비교하게 한다. 단순히 동작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음악의 인상과 팀의 캐릭터, 무대 동선을 새롭게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력과 신예의 연출 역량 대결

예고편에서는 에스파 ‘Whiplash’ 작업으로 인연이 있는 시미즈와 레난의 대결이 주요 장면으로 제시됐다. 두 사람은 강한 각오를 밝히며 자신의 해석과 자부심을 내세웠다. 결과보다 창작자별 스타일의 차이가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차세대 안무가 정민준의 도전도 소개됐다. 상대적으로 짧은 경력에 대한 견제를 받은 그는 연습과 무대로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놓였다. 이름값보다 실제 결과물과 디렉팅 과정을 평가받는지가 프로그램의 설득력을 좌우한다.

퍼포먼스 디렉터는 개별 동작을 만드는 안무가 역할을 넘어 전체 무대의 흐름과 카메라, 출연자의 강점을 조율한다. 최근 K팝 무대에서 안무 제작진의 역할이 커진 만큼, 방송이 창작 과정과 저작 기여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무대 연출과 안무를 평가하는 퍼포먼스 경쟁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안무가가 퍼포먼스 디렉터로 역량을 증명하는 무대를 표현했습니다.

18일 첫 방송

경쟁 프로그램은 강한 발언과 갈등을 예고편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방송에서는 자극적인 대립뿐 아니라 안무가가 선택한 동작의 이유, 원작과 재창작의 차이, 협업 과정이 충분히 설명돼야 전문성을 전달할 수 있다.

대표 안무의 소유를 둘러싼 표현은 방송 규칙상의 경쟁을 뜻한다. 실제 창작 권리와 크레딧은 계약과 기여 관계에 따라 별도로 다뤄져야 한다. 프로그램이 안무가의 이름과 작업을 알리는 계기가 되려면 이 점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는 18일 오후 10시 Mnet과 tvN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첫 회에서는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의 결과와 함께 10명의 연출 철학이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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