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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희귀질환 가족력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준비·산전관리 자료(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이 유전질환의 비중이 높은 특성이 있는 만큼, 임신과 출산을 앞둔 가정이 불안감을 줄이고 객관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과학적...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선’이 법·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24년 기준 국내 유인섬 480곳 가운데 보건의료시설(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포함)이 있는 곳은 192곳(약 40%)에 그쳤고, 병원선은 이들 섬을 오가며 내과·치과·한의과 진료와...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 영유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에서 수족구병 의심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고, 특히 0~6세 영유아에서 발생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국내 수술실에서 심장과 뇌혈관 안쪽으로 들어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혈관 중재’ 의료기기들이 여전히 외산에 기대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정맥과 뇌경색 치료용 장비를 국산화해 세계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이...
유전자 과발현으로 생기는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리보핵산(RNA) 치료제를 더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과 서울대 연구팀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복합체 ‘아고넛’의 조립 과정을 세계...
“아직 젊은데 콜레스테롤약까지 먹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은 외래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 최근 연구는 이런 통념이 통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39세 성인이더라도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심근경색·뇌졸중 등...
정부가 이른바 ‘도수치료’를 건강보험에서 관리급여로 전환해 가격과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음 달 시행을 목표로 한 이번 조치로 도수치료 관련 건강보험 재정 소요는 연 최대 337억원 수준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망상과 공격성, 불안 같은 행동·심리 증상은 성격 변화나 가족 갈등의 결과라기보다 병의 진행에 따라 뇌 내부의 연결망이 재구성되면서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후위기 속 오존이 다시 커다란 건강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일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연구원에서 ‘고농도 오존 대응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관리 전략’ 심포지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오존 생성의...
수술실 폐쇄회로TV(CCTV) 설치·운영이 의무화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정작 제도를 아는 국민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월부터 시행된 제도는 수술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의료사고 대응에 도움을 주는 취지로 도입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