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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포인트 레슨’ 통했다…허율 2경기 연속골로 안양서 극적 무승부

[울산 축구, 허율 골, K리그] 기사 대표 이미지 - 울산 ‘원포인트 레슨’ 통했다…허율 2경기 연속골로 안양서 극적 무승부

울산 ‘원포인트 레슨’ 통했다…허율 2경기 연속골로 안양서 극적 무승부 관련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대표 이미지입니다.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스포츠'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울산 ‘원포인트 레슨’ 통했다…허율 2경기 연속골로 안양서 극적 무승부...

선두 서울과 격차 5점…울산, 안양 원정에서 승점 1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울산은 후반 37분 허율의 동점 골로 승점 1을 챙겼고, 승점 17(5승 2무 2패)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선두 FC서울(승점 22)과의 격차는 5점으로 줄었다.

안양은 승점 11로 8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최근 흐름이 좋았다. 직전 경기에서 광주FC를 5-1로 대파한 뒤 이번 경기까지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다만 야고의 결장 등 변수가 있었고, 공격의 중심을 어떻게 재정비하느냐가 관건이었다.

아일톤의 빠른 선제골, 울산은 뒤집기에 성공

경기는 안양이 일찍 주도권을 가져갔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안양의 아일톤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따낸 뒤 왼쪽 측면을 빠르게 파고들었고, 페널티지역 안으로 진입한 다음 왼발 슛으로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울산은 이후에도 불안 요소를 안고 전개됐지만, 여러 차례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기며 전반을 0-1로 마쳤다.

[울산 축구, 허율 골, K리그] 기사 핵심 맥락을 보여주는 이미지 - 안양은 승점 11로 8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최근 흐름이 좋았다. 직전 경기에서 광주FC를 5-1로 대파한 뒤 이번 경기까지 2경기 연속 무패...

울산은 전반 말미에도 공격 의지를 보였지만, 말컹이 슈팅을 기록하는 등 위협은 있었어도 결정적인 장면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 들어서는 벤치에서 이동경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특히 후반 15분 이동경의 프리킥 이후 말컹의 헤더가 골키퍼와 골대를 연달아 맞히는 장면은 울산으로선 뼈아픈 순간이었다.

김현석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이 허율을 깨웠다

울산이 경기 균형을 되찾은 핵심은 후반 투입 이후 ‘공격의 질’이었다. 선발로 나온 장시영 대신 이진현이 들어갔고, 다시 공격 옵션을 바꿔 후반 25분 허율을 투입하며 동점 골의 실마리를 찾았다. 울산은 이후 두드리고 두드린 끝에 마침내 후반 37분 동점에 성공했다.

장면은 단순하지만 정확했다. 왼쪽 측면에서 이진현이 올린 크로스를 허율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골문을 흔들었다. 허율은 지난 경기(광주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연속으로 득점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허율이 K리그1에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후 울산 김현석 감독은 허율의 상승 흐름에 대해 “말컹과 야고, 허율 모두 좋은 선수들이지만 디테일을 보완하면 더 위협적일 거라고 생각해 원포인트 레슨을 조금씩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정력은 선수들의 노력의 비중이 크지만, 문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주로 방향을 공유한다”며 자신의 역할을 ‘감각을 가르치는’ 방식이 아닌 의사결정과 움직임의 프레임 제공에 두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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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율의 자신감과 ‘교체 카드’의 가치…울산은 상승세 유지

허율 역시 득점 이후 자신감을 언급했다. 그는 “감독님이 수비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이고, 한 발 더 앞서 슈팅하라고 말씀하신다”며 훈련에서의 피드백이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이날 골에 대해서는 이진현의 크로스와의 호흡이 맞았고, 감독이 크로스 상황에서의 움직임 포인트를 짚어준 부분이 득점으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울산 입장에서는 허율의 연속골이 의미가 크다. 공격수 야고의 부재가 있었고, 말컹이 전반 위협을 주도했음에도 확실한 마무리는 늦었다. 결국 울산은 후반 교체 카드가 경기의 결론을 바꾸는 방식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무승부로 ‘승점 1’의 체감 가치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선두 추격 경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성과로 평가된다.

제주도 무패 행진…다음 라운드 관전 포인트

이번 라운드에서는 다른 경기 흐름도 눈에 띄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SK FC는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제압하며 5경기 무패(3승 2무)를 이어갔다. 울산이 선두와 격차를 좁혔다는 점에서, 경쟁권의 다른 팀들도 동시에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다음 라운드에서 울산은 허율의 ‘교체 득점’ 모멘텀을 얼마나 지속할지, 그리고 이동경·말컹·측면 자원들의 역할 분담을 어떻게 최적화할지가 관건이다. 김현석 감독이 말한 ‘원포인트 레슨’이 단순한 한 경기 처방이 아니라 연속 경기로 이어질지, 팬들은 경기력의 질과 득점 루트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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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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