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7연속 우승 기록

2026년 7월 19일 일요일, '방송·엔터'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포레스텔라,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7연속 우승 기록...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KBS2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포레스텔라는 왕중왕전 7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프로그램 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했다.

포레스텔라는 1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026 왕중왕전 1부에서 안예은의 곡 창귀를 선곡했다. 첫 순서를 자원한 뒤 마지막 출연자까지 모두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결과의 상징성이 컸다.

첫 순서의 부담을 기록으로 바꾼 무대

경연 프로그램에서 첫 무대는 대체로 불리한 순서로 여겨진다. 뒤에 나오는 팀들이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고, 관객의 인상도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포레스텔라는 이런 부담을 정면으로 받아들였고, 무대 완성도로 흐름을 먼저 장악했다.

이번 무대는 팀의 장점을 압축한 구성으로 평가된다. 고우림의 낮은 음역에서 시작해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의 목소리가 차례로 쌓였고, 곡의 기묘한 정서를 살리는 의상과 연출이 더해졌다. 한복을 활용한 시각적 장치도 원곡의 분위기와 맞물렸다.

크로스오버 그룹의 웅장한 경연 무대를 표현한 이미지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AI 이미지입니다. 포레스텔라가 왕중왕전에서 보여준 극적인 무대 구성을 설명합니다.

포레스텔라와 불후의 명곡의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가요무대 특집에서 신라의 달밤을 불러 4승을 거뒀고, 같은 해 10월 첫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팀은 방송 경연을 통해 대중에게 크로스오버 보컬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8년간 쌓인 서사와 완전체의 힘

우승 기록만큼 중요한 것은 무대의 기억이다. 2019년 퀸 특집에서 선보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넓은 음역과 정교한 화음을 알린 대표 사례로 꼽힌다. 나 가거든, 이등병의 편지, 살다가 등도 포레스텔라식 해석이 강하게 남은 무대다.

고우림의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도 프로그램과의 연결은 이어졌다. 전역 이후 첫 완전체 무대로 레이디 가가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왕중왕전 우승은 팀의 복귀 서사를 한층 분명하게 만들었다.

포레스텔라의 강점은 장르를 넓히는 방식에 있다. 클래식 기반의 발성, 대중음악의 감정선, 무대극에 가까운 연출을 한 무대 안에서 결합한다. 이 때문에 익숙한 곡도 다른 결로 들리게 만들고, 경연에서는 관객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다.

오랜 방송 경연 기록과 완전체 무대 복귀를 표현한 이미지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포레스텔라와 불후의 명곡이 함께 쌓은 장기 기록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이번 7연속 우승은 단순한 팬덤 성과를 넘어 방송 경연 포맷 안에서 한 팀이 얼마나 일관된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매번 다른 선곡과 콘셉트를 소화하면서도 팀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 기록의 핵심이다.

불후의 명곡은 포레스텔라에게 대중적 접점을 넓힌 무대였고, 포레스텔라는 프로그램에 강한 경연 서사를 제공했다. 양쪽이 함께 만든 8년의 시간이 이번 왕중왕전에서 다시 확인된 셈이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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