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신제품 광고, 리센느 효과로 나흘 만에 1700만뷰

2026년 7월 21일 화요일, '경제'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도미노피자 신제품 광고, 리센느 효과로 나흘 만에 1700만뷰...

도미노피자가 새 여름 메뉴 홍보를 위해 걸그룹 리센느와 진행한 광고 캠페인이 공개 직후 빠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리센느가 출연한 신제품 TVCF가 도미노피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나흘 만에 조회수 1700만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신메뉴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를 알리기 위한 영상이다. 도미노피자는 리센느 멤버들의 밝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제품 콘셉트와 연결해 여름철 외식 수요를 겨냥했다. 단일 TVCF뿐 아니라 멤버별 매력을 앞세운 쇼츠 5종도 함께 공개하면서 짧은 영상 소비가 많은 이용자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숏폼과 팬덤이 만든 초기 확산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멤버별 쇼츠 영상은 공개 이후 각각 20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식 채널 댓글에는 광고 길이가 짧게 느껴졌다는 반응, 신제품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 등이 이어졌다. 광고를 회피하기보다 다시 찾아보는 이용자 반응이 나타났다는 점은 브랜드 입장에서도 눈에 띄는 지표다.

최근 외식업계 광고는 TV 송출만으로 캠페인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영상을 재가공하고 공유하는지 여부가 제품 인지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캠페인 역시 팬들이 기존 영상과 광고 장면을 연결한 2차 콘텐츠를 만들면서 공식 광고 밖에서도 노출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외식 브랜드 유튜브 광고 조회수와 숏폼 확산을 보여주는 이미지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AI 이미지입니다. 신제품 TVCF가 유튜브와 숏폼 채널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을 설명합니다.

도미노피자는 팬덤이 만든 바이럴 콘텐츠 가운데 일부가 1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광고 집행 규모와 별개로 모델 팬덤의 참여도가 캠페인 도달 범위를 넓힐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신제품처럼 짧은 기간 안에 맛과 이미지를 각인해야 하는 상품은 온라인 화제성이 매장 방문이나 주문 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외식 브랜드가 아이돌 협업을 택하는 이유

외식 브랜드가 아이돌 모델을 활용하는 전략은 단순한 인지도 확보를 넘어선다. 팬덤은 광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구매 인증과 리뷰, 영상 재편집, 댓글 참여로 캠페인에 지속적인 신호를 만든다. 브랜드는 이를 통해 광고 영상의 수명을 늘리고, 신제품 출시 초반의 검색량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언급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높은 조회수가 곧바로 매출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효과는 신제품의 가격 경쟁력, 맛에 대한 평가, 배달 플랫폼 노출, 매장 운영 품질 등 여러 요소와 함께 판단해야 한다. 조회수 중심의 초기 흥행이 장기 판매로 이어지려면 광고에서 형성된 기대감이 실제 소비 경험과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리센느는 2024년 3월 데뷔한 걸그룹으로, 기존 발표곡이 뒤늦게 주목받으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리센느의 신선하고 에너지가 있는 이미지가 신제품 광고 반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모델의 성장 서사와 브랜드의 계절 메뉴 캠페인이 맞물리며 양쪽 모두에 홍보 효과가 생긴 셈이다.

팬덤 바이럴과 외식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설명하는 이미지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팬덤의 2차 창작과 브랜드 노출 확대가 맞물리는 마케팅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번 사례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신제품을 알릴 때 전통 광고와 디지털 팬덤 문화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광고 조회수 1700만회는 캠페인의 출발 성적표에 가깝다. 앞으로 관건은 온라인 관심이 실제 주문, 반복 구매, 브랜드 선호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여부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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