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리그 1호골, 갤럭시전 3-0 승리 견인

2026년 7월 18일 토요일, '스포츠'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손흥민 LAFC 리그 1호골, 갤럭시전 3-0 승리 견인...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FC(LAFC) 유니폼을 입고 기다리던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소속팀 일정에 복귀한 그는 LA 갤럭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는 18일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16라운드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 마크 델가도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뒤 낮게 깔아 찬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LAFC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득점이라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의미가 컸다.

리그 기준 237일 만의 골

이번 득점은 손흥민에게 여러 의미를 남겼다. 리그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8강 이후 16경기, 237일 만에 기록한 골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도움만 9개를 기록하며 득점과 인연이 없었지만, 라이벌전에서 침묵을 깼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2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크로스를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고, 후반 4분에는 낮은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계속된 시도 끝에 후반 12분 결정적인 기회를 살렸다.

LAFC 공격수가 낮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는 장면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AI 이미지입니다. 손흥민이 LA 갤럭시전 후반에 낮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장면을 표현합니다.

그는 후반 31분 테일러 보이드와 교체될 때까지 76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 기준 손흥민은 슈팅 6회, 유효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97%,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는 점은 그가 공격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평점 8.4, 복귀전 이상의 의미

손흥민은 평점 8.4를 받았다. 페널티킥 추가골을 넣은 부앙가와 도움을 기록한 델가도가 각각 8.9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손흥민은 그 뒤를 이었다. 단순히 득점만 한 것이 아니라 패스 정확도와 찬스 생산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였다는 점이 호평으로 이어졌다.

LAFC도 중요한 승점 3을 챙겼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LAFC는 8승 3무 5패, 승점 27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다. 시즌 중반 순위 경쟁이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주전 공격수의 득점 감각 회복은 팀에 긍정적인 신호다.

손흥민에게도 이번 골은 분위기 전환의 계기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안고 돌아온 상황에서 소속팀 복귀전부터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컵 대회 2골까지 포함하면 시즌 3호골로, 앞으로 득점 흐름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축구 경기 후 선수 평점과 공격 기록을 분석하는 이미지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슈팅 6회와 높은 패스 성공률 등 손흥민의 경기 영향력을 시각화합니다.

LAFC는 오는 23일 오전 11시30분 레알 솔트레이크와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리그 첫 골이 늦게 나왔지만, 공격 기록과 움직임을 보면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릴 여지는 충분하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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