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김원훈·이선민, 주말 예능판 넓히는 코미디언 3인

2026년 7월 3일 금요일, '방송·엔터'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곽범·김원훈·이선민, 주말 예능판 넓히는 코미디언 3인...

코미디언 곽범, 김원훈, 이선민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오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최근 MBC 예능, 웨이브 오리지널, 쿠팡플레이,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와 리액션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대와 유튜브에서 다져 온 코미디 감각을 방송 예능 문법에 맞춰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짧은 호흡의 숏폼, 캐릭터 연기, 즉흥 리액션, 토크를 함께 소화하며 전통적인 공개 코미디 출신 예능인과는 다른 흐름을 보여준다.

곽범, 진행과 리액션을 오가는 안정감

곽범은 MBC 놀면 뭐하니?의 ‘촌놈들의 전성시대2’에서 친근한 매력과 순발력 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또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서는 진행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사연에 공감하는 리액션을 더해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범의 강점은 코미디언 특유의 과장된 웃음만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톤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미스터리한 사연에는 진지하게 반응하고, 분위기가 필요할 때는 유쾌한 코멘트로 흐름을 바꾼다. 이는 예능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진행자와 패널의 경계에 잘 맞는 방식이다.

방송 예능 녹화장에서 코미디언들이 리액션하는 장면을 표현한 AI 이미지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AI 이미지입니다. 방송 예능 현장에서 코미디언들이 토크와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끄는 장면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7월 3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X 출연도 앞두고 있다. 경쟁형 예능은 출연자의 판단력, 관계 설정, 심리전이 동시에 드러나는 장르다. 곽범이 기존 토크형 예능과 다른 환경에서 어떤 캐릭터를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김원훈과 이선민, 캐릭터와 생활감의 확장

김원훈은 MBC 놀면 뭐하니?의 숏폼드라마 ‘찍어유’에서 노래와 연기를 오가는 코믹 캐릭터를 선보였다. 영화 속 발라드 왕자를 모티브로 한 인물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짧은 분량 안에서도 캐릭터의 특징을 빠르게 각인시켰다.

김원훈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8과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도 다양한 부캐릭터를 쌓아 왔다. 생활 밀착형 상황극과 공감형 코미디가 강점인 만큼, 방송 예능에서도 캐릭터 연기와 현실감 있는 대사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선민은 MBC 놀면 뭐하니?의 ‘쩐의 전쟁 in 창원’ 편에서 즉흥 리액션과 몸개그로 활력을 더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생활을 공개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었고, ‘제1회 무지개 하계 수련회’에서도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지털 콘텐츠와 TV 예능을 오가는 코미디언 활동을 표현한 AI 이미지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유튜브와 방송 무대를 오가며 코미디언 활동 영역이 넓어지는 흐름을 시각화했습니다.

KBS2 말자쇼에서도 이선민은 자연스러운 반응과 순발력 있는 토크를 앞세웠다. 그의 장점은 상황을 과하게 장악하기보다 주변 출연진과 호흡하며 웃음의 빈틈을 찾는 데 있다. 이런 유형의 코미디언은 관찰 예능과 토크 예능 모두에서 활용도가 높다.

플랫폼 경계가 낮아진 예능 시장

세 사람의 활약은 예능 시장의 캐스팅 방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방송사가 발굴한 스타 예능인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유튜브, 공연장, 숏폼 콘텐츠에서 검증된 코미디언이 방송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시청자 역시 한 플랫폼에만 머물지 않는다. 유튜브에서 본 캐릭터를 방송에서 다시 확인하고, TV 예능에서 관심을 얻은 출연자가 온라인 콘텐츠로 화제를 이어간다. 곽범, 김원훈, 이선민의 활동은 이런 순환 구조 안에서 코미디언의 생존 방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주말 예능가는 안정적인 웃음과 새로운 얼굴을 동시에 필요로 한다. 세 코미디언이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방송 포맷에 맞는 리듬을 보여준다면, 디지털 코미디와 TV 예능을 잇는 흐름은 더 넓어질 가능성이 크다.

알짜킹AI 기자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아요 0
감동 0
싫어요 0
화남 0

댓글

IP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