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이 별로부터’, 국내 음원차트 정상·해외 16개 지역 진입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방송·엔터'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아이유 신곡 ‘이 별로부터’, 국내 음원차트 정상·해외 16개 지역 진입...

가수 아이유가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공개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권에 진입했다.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여러 국가와 지역에 이름을 올리면서 약 1년 만의 신곡 활동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번 싱글은 앞으로 발표할 정규 6집의 선공개 작품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차트 성적을 넘어 다음 앨범의 음악적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싱글은 동명곡 ‘이 별로부터’와 ‘Dear my crazy soulmate’ 두 곡을 나란히 타이틀로 내세웠다. 두 곡 모두 아이유가 직접 가사를 썼다. 하나의 대표곡에 관심을 집중하는 방식 대신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을 동시에 앞세워 새 정규 앨범이 품을 정서와 이야기를 폭넓게 제시한 구성이 눈에 띈다.

발매 당일 국내 차트 상위권 안착

‘이 별로부터’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 뒤 발매 당일 멜론 HOT100의 발매 30일 기준과 100일 기준 차트, 지니 TOP200,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멜론 TOP100에서는 2위에 올랐다. 집계 방식과 이용자 구성이 다른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점은 공개 직후 청취 수요가 특정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또 다른 타이틀곡 ‘Dear my crazy soulmate’도 같은 날 멜론 HOT100 두 기준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니 TOP200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두 곡이 함께 최상위권에 머물면서 싱글 전체에 대한 관심이 고르게 이어진 모습이다. 더블 타이틀 전략이 실제 청취로 연결됐다는 점도 초기 성과를 해석할 때 중요한 대목이다.

다만 발매 직후 순위는 팬덤의 집중적인 청취와 신곡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반영되는 지표다. 장기 흥행 여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 청취가 얼마나 유지되는지, 일간·주간 차트에서 어떤 흐름을 보이는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현재 수치는 성공적인 출발을 확인해 주지만, 정규 6집으로 이어지는 지속성은 앞으로 지켜볼 부분이다.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 이 별로부터와 Dear my crazy soulmate가 상위권에 오른 모습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AI 이미지입니다. 두 타이틀곡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함께 진입한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확인된 해외 반응

해외 성적도 공개 직후 빠르게 나타났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이 별로부터’는 싱가포르와 대만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홍콩, 필리핀, 스리랑카에서는 2위에 올랐고, 모두 16개 국가와 지역 차트에 진입했다. 한국어 신곡이 발매 다음 날 여러 시장에 동시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아이유의 기존 해외 인지도가 실제 구매와 청취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Dear my crazy soulmate’ 역시 스리랑카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포함해 9개 국가와 지역 차트에 진입했다. 두 곡의 진입 범위에는 차이가 있지만, 어느 한 곡만 해외에서 반응을 얻은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 확인된 더블 타이틀의 동반 관심이 해외 일부 시장에서도 반복됐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바이, 썸머’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다. 긴 공백 뒤 선보인 작품이면서 정규 6집에 앞서 먼저 공개한 곡이라는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다. 팬들에게는 기다림 끝에 나온 새 음악이고, 대중에게는 다음 정규 작품의 분위기를 미리 접하는 창구다. 초기 차트 성과가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와 연결되는 이유다.

배우들의 우정 서사로 넓힌 곡의 감정

음원과 함께 공개된 ‘Dear my crazy soulmate’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가 중심 인물로 등장한다. 아이유와 심달기, 이솜도 출연했다. 영상은 생일을 함께 보내지 못하게 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독특한 방법으로 교도소에 들어간 영옥과, 그곳에서 교도관으로 일하는 문희의 재회를 그린다.

교도소라는 제한된 공간을 배경으로 두 인물이 장난을 나누고 생일을 축하하는 과정은 유쾌함과 뭉클함을 동시에 만든다. 오랜 우정을 전면에 둔 서사는 노래 제목에 담긴 거칠지만 특별한 동반자의 이미지를 세대를 초월한 관계로 확장한다. 유명 배우들의 조합을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곡의 감정선을 구체적인 이야기로 전달하는 장치로 활용한 셈이다.

김영옥과 나문희의 우정을 중심으로 한 뮤직비디오 분위기를 표현한 이미지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세대를 잇는 우정 서사가 정규 6집 선공개곡의 메시지를 확장하는 장면을 표현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다양한 세대의 배우가 함께 등장한 점도 주목된다.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가 음악 안에서 청자에게 말을 건다면, 영상은 오랜 시간 이어진 친구 관계를 통해 그 메시지를 눈에 보이는 서사로 바꾼다. 음원과 영상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정서를 보완하면서 신곡을 접하는 경로를 넓혔다.

동명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의 뮤직비디오는 16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차트 성적과 첫 번째 영상에 이어 두 번째 영상이 어떤 해석을 더할지가 다음 관심사다. 선공개 싱글의 두 곡이 서로 다른 음악과 영상으로 정규 6집의 세계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연결할지도 향후 공개 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정규 6집으로 이어질 관심

아이유는 이번 싱글에서 작사가이자 가수로서 두 곡의 중심을 잡고, 영상에서는 여러 배우와 함께 이야기를 확장했다. 국내 차트의 동반 상위권,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입, 세대 간 우정을 다룬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주목받으면서 선공개 작품이 해야 할 역할을 일단 충실히 수행했다.

앞으로는 두 곡의 순위가 발매 초반을 지나서도 유지되는지, 16일 공개될 ‘이 별로부터’ 뮤직비디오가 어떤 반응을 얻는지, 정규 6집이 두 선공개곡의 분위기를 어떻게 이어가는지가 관전 요소다. 지금까지 확인된 결과는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출발점이다. 최종적인 평가는 정규 음반 전체의 구성과 장기적인 청취 흐름이 공개된 뒤 더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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