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최우성의 막내 형사, 수사 콤비로 존재감 키운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방송·엔터'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유부녀 킬러’ 최우성의 막내 형사, 수사 콤비로 존재감 키운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배우 최우성이 연기하는 강력2팀 막내 형사 범성훈이 수사극의 리듬을 살리는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작품은 위험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연쇄 실종 사건과 저격수 ‘킹피셔’의 행적을 따라간다. 범성훈은 초반에는 다소 엉성하고 성급해 보이지만, 사건이 깊어질수록 팀에 필요한 관찰력과 실행력을 보여 주는 캐릭터다.

가벼운 분위기와 수사 긴장을 잇는 막내

범성훈의 첫인상은 의욕이 앞서는 신입에 가깝다. 선배 형사 이동진의 지시에 즉각 반응하고, 전설처럼 회자되는 킹피셔를 향한 호기심도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그 호기심은 단순한 동경에 머물지 않는다. 범인을 잡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지고, 위험한 사건 현장에서 한발 먼저 움직이는 추진력으로 드러난다. 이런 설정은 무거워질 수 있는 범죄 서사에 숨을 돌릴 틈을 만들면서도, 수사팀의 동력을 설명하는 장치가 된다.

최근 전개에서 범성훈은 태공산 연쇄 실종 사건의 단서를 좇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주변 인물의 말과 기존 사건의 공통점을 대조하며 작은 이상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가 강조됐다. 그는 완벽한 추리의 주인공이라기보다, 현장에서 질문을 던지고 가능성을 넓히는 역할에 가깝다. 그 때문에 다른 인물들이 지나칠 수 있는 빈틈이 수사의 실마리로 연결될 여지도 생긴다.

사건 단서를 살피는 젊은 형사 캐릭터를 표현한 이미지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AI 이미지입니다. 범성훈이 단서를 따라 수사에 뛰어드는 장면의 긴장과 활력을 표현했습니다.

무심한 한마디가 만든 전환점

범성훈의 성장 가능성이 특히 드러난 대목은 킹피셔의 다음 표적을 가늠하는 장면이다. 그가 지금까지의 범행 대상에서 악질 아동 성범죄자가 빠져 있었다는 점을 짚자, 수사팀은 범인의 기준과 행적을 다시 살피게 된다. 작품 속에서 이 대사는 범성훈이 단순한 분위기 메이커가 아니라 사건의 핵심에 닿을 수 있는 관찰자임을 보여 준다. 사소해 보인 지적이 수사의 방향을 바꾸는 방식은 막내 형사의 서사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최우성은 이런 변화를 과장하지 않고, 장면마다 다른 온도로 표현한다. 동료들 앞에서는 풋풋한 자신감과 허술함으로 웃음을 주지만, 범죄와 마주할 때는 표정과 말투를 가라앉혀 분노와 집념을 드러낸다. 캐릭터가 가진 코믹한 면과 긴장감 있는 면을 번갈아 보여 주는 덕분에 범성훈은 팀의 활력소이면서도 사건의 무게를 함께 지는 인물로 보인다.

이상이와의 호흡이 넓히는 관계성

이동진 역의 이상이와 만드는 수사 콤비도 시청 포인트다. 이동진이 경험과 판단으로 중심을 잡는다면, 범성훈은 질문과 행동으로 빈 공간을 채운다. 두 사람이 서로의 방식에 반응하며 사건을 정리하는 과정은 단순한 선후배 구도보다 한층 입체적인 관계를 만든다. 막내가 실수할 때 선배가 제동을 걸고, 막내의 관찰이 새 단서를 제시할 때 팀이 다시 움직이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이 드라마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방송된다. 향후 이야기는 킹피셔의 정체와 태공산 사건의 연결고리를 풀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범성훈이 다음 수사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고, 이동진과의 협업을 어떻게 발전시킬지가 관전 요소다. 최우성이 맡은 막내 형사가 웃음과 긴장 사이를 오가며 팀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두 형사가 함께 사건을 분석하는 수사 콤비 이미지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선배와 막내 형사가 호흡을 맞추며 캐릭터 관계를 쌓아가는 맥락을 표현했습니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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