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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헐값’ 1년 계약으로 지올리토 영입…부상 이력 딛고 재기 성공할까

2026년 4월 23일 목요일, '스포츠'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샌디에이고, ‘헐값’ 1년 계약으로 지올리토 영입…부상 이력 딛고 재기 성공할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MLB) 선발투수 루커스 지올리토(31)를 1년 277만5천401달러(약 41억원)에 영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미계약자로 남은 지올리토와 계약을 맺었다.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 닉 피베타 등이 부상자명단(IL)에 오르며 선발진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저비용-고효율’형 카드가 투수 부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낮은 몸값’으로 데려온 선발 자원

샌디에이고가 지올리토에게 제안한 조건은 ‘파격적’이라 평가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올리토의 올해 연봉은 150만 달러였지만, 잔여일수 계산에 따라 실제 수령액은 127만5천401달러로 조정된다. 또 내년에도 샌디에이고와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상호 옵션이 적용돼 연봉 8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팀을 떠날 경우 바이아웃(위약금)은 150만 달러로 설정되는 구조다. 즉 샌디에이고는 장기 약정의 부담을 낮추면서도, 지올리토가 시즌 후반 및 다음 시즌에서 반등을 보이면 더 큰 선택지를 확보할 수 있는 형태다.

지올리토, 야구 투구, MLB 선발투수 기사 핵심 맥락을 보여주는 이미지 - 샌디에이고가 지올리토에게 제안한 조건은 ‘파격적’이라 평가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올리토의 올해 연봉은 150만 달러였지만, 잔여일수 계산에 따라.....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이미지입니다. 샌디에이고가 지올리토에게 제안한 조건은 ‘파격적’이라 평가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올리토의 올해 연봉은 150만 달러였지만, 잔여일수 계산에 따라 실제 수령액은 127만5천401달러로 조정된다. 또 내년에도 샌디에이고와 재계약이…

부상 이력 딛고, 2025년엔 ‘재기’

지올리토의 이력은 이번 선택을 더 흥미롭게 만든다. 그는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통산 71승 66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한 선발투수로, 2024년 3월에는 팔꿈치 인대 보강 수술을 받으며 사실상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이후 2025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4패, 평균자책점 3.41로 재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다시 팔꿈치 부상이 발생해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시즌 전체의 연속성을 완전히 증명하진 못했다.

연합뉴스가 전한 내용처럼 FA 시장에서 지올리토는 부상 이력에도 불구하고 높은 몸값을 고집해 새 팀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샌디에이고가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그를 데려오며 ‘리스크-리턴’을 최적화하려는 전략이 드러난다.

팀 사정이 만든 기회…NL 서부 선두 경쟁 속 변수

샌디에이고는 현재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선발진은 안정적이지 않다.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 닉 피베타 등이 줄줄이 부상자명단(IL)에 올라 선발투수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런 상황에서 지올리토 영입은 단순한 ‘투수 한 명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경기당 승부가 촘촘해지는데, 선발 로테이션이 흔들리면 불펜 소모가 커지고 경기력이 급격히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지올리토가 단기간이라도 안정적으로 이닝을 먹어줄 경우, 일정 압박 속에서도 상위권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지올리토, 야구 투구, MLB 선발투수 기사 영향과 배경을 설명하는 이미지 - 샌디에이고는 현재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선발진은 안정적이지 않다. 다르빗슈 유와....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이미지입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선발진은 안정적이지 않다.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 닉 피베타 등이 줄줄이 부상자명단(IL)에 올라 선발투수 운영에…

반대로 지올리토가 또다시 팔꿈치 불편으로 컨디션 관리에 실패한다면, 팀은 ‘저비용’ 영입이라도 성적 손실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의 성패는 계약 금액보다 부상 재발 여부와 시즌 후반까지의 투구 지속성에 달려 있다.

지올리토 ‘신의 한 수’가 되려면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선발 자원이 부족한 흐름 속에서 지올리토를 영입했다. 그렇다면 샌디에이고가 기대하는 그림은 무엇일까. 현실적으로는 (1) 빠른 로테이션 합류, (2) 평균자책점 관리와 스트라이크 비율 안정, (3) 불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닝 소화가 핵심이다.

지올리토는 2025년 레드삭스에서 평균자책점 3.41로 성과를 냈지만, 포스트시즌 직전 부상이 변수가 됐다. 따라서 샌디에이고는 ‘재기’의 재현뿐 아니라, 시즌 후반까지 이어지는 강도가 필요하다. 최근 부상 이력 때문에 투구량 관리(스냅 수, 투구 이닝, 교체 타이밍)까지 세밀하게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의 다음 과제: 즉시성 확인

샌디에이고는 지올리토가 언제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지, 그리고 그의 투구가 팀 전술(타구 유도, 타자 상대 전략)과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빠르게 점검해야 한다. 무엇보다 부상 재발 징후가 없는지, 단순히 ‘좋은 첫 등판’이 아니라 연속된 일정에서의 지속성이 확인돼야 한다.

이 영입은 NL 서부 1위 경쟁의 속도전 속에서 의미가 커질 전망이다. 지올리토가 기대대로 제 역할을 한다면 샌디에이고의 선발 공백은 단번에 메워지고, 다저스와의 격차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반대로 부상이 다시 터진다면 팀은 또 다른 선발 카드를 찾아야 하는 ‘2차 보강’ 부담을 안게 된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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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IP 216.7********
MLB직관러_태성
3시간 전

지올리토 부상 이력이 좀 걱정되긴 하는데, 41억짜리 헐값 베팅치고는 기대 이상의 가성비가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차피 선발진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로스터 채우는 용도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고... 건강하게만 시즌 버텨줘도 본전은 뽑는 거 아닌가요? 재기 성공하면 진짜 쾌재를 부르겠는데 ㅋㅋ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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