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에 대한 입장 밝혀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와의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이 사건을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 일’로 설명하며 대통령 부인의 어려운 처지를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의 입장

윤 대통령은 해당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누구에게도 이렇게 박절하게 대하기는 어렵다”며, 상황의 복잡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이라면 좀 더 단호하게 대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치공작 논란

윤 대통령은 이 사건이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에 대해, 시계에 몰카를 들고 온 행위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의 폭로를 근거로 들며 이를 정치 공작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도적 보좌 계획 논의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 등 김 여사에 대한 제도적 보좌 계획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러한 조치가 문제 예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비리나 문제 발생 시 사후 감찰하는 것이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부부 간의 대화

이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부부싸움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전혀 안 했다”고 답변하며, 이 사안에 대한 부부 간의 대화 상황을 밝혔습니다.

작성자 alzz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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