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가 오랫동안 붙잡아 온 상징 가운데 하나는 ‘매듭’이다. 벨루티의 구두끈, 디올의 리본처럼 작은 디테일은 제품을 고정하는 기능을 넘어 브랜드가 고객에게 전달하는 태도와 기억을 담는다. 빠르게 사고, 열고, 버리는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