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도심 해변 열린다, 서울썸머비치 7월 20일 개막

2026년 7월 18일 토요일, '여행'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광화문에 도심 해변 열린다, 서울썸머비치 7월 20일 개막...

올여름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심형 해변 축제가 열린다. 서울관광재단은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1일 동안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 일대에서 ‘2026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광화문광장에 머물렀던 기존 공간을 세종로공원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 모래놀이, 먹거리 공간을 함께 즐기는 구성을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했다.

광화문에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행사 슬로건은 ‘Wave Summer, Play Seoul’이다. 주요 공간은 워터웨이브존, 플레이웨이브존, 플레이마켓존 등 세 구역으로 나뉜다. 워터웨이브존에는 대형 수영장과 8m 높이 워터슬라이드, 워터 버킷 등이 설치된다.

광화문 일대는 평소 업무·관광·역사 공간의 성격이 강하지만, 여름 행사 기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절형 체험 공간으로 바뀐다. 도심 빌딩과 광장 풍경을 배경으로 한 물놀이 시설은 서울썸머비치의 대표 장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광화문광장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을 표현한 이미지
기사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한 AI 이미지입니다. 광화문광장에 들어서는 물놀이 시설과 도심 피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서울썸머비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21일 동안 약 146만 명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이 길어지는 가운데 멀리 이동하지 않고 도심에서 짧게 즐길 수 있는 피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진 점도 행사 확대의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전국 해변 모래 20톤 활용

플레이웨이브존에는 지름 12m 규모의 돔 형태 모래 놀이터 ‘샌드 아지트’가 조성된다. 이 공간에는 양양, 강화, 대천, 부산, 군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가져온 모래 약 20톤이 활용된다.

모래놀이터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에게 특히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방문 전 예약 방식과 회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예약은 하루 여러 회차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새로 마련되는 플레이마켓존에는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이 들어선다. 물놀이만 하고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휴식과 식사를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행사 공간이 넓어진 만큼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전국 해변 모래로 꾸민 도심 모래놀이터 이미지
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전국 해변 모래를 활용한 체험 공간과 가족 단위 방문 수요를 설명합니다.

서울 여름 관광 콘텐츠로 확대

서울썸머비치는 단순한 물놀이장을 넘어 서울의 여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려는 행사다. 광화문광장은 주변에 경복궁, 세종문화회관, 청계천, 도심 호텔과 상권이 가까워 관광 동선과 결합하기 쉽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계절형 이벤트는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보여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한여름 서울 여행에서 실내 쇼핑이나 야간 관광 외에 낮 시간대 체험형 선택지를 늘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문객은 행사 기간, 운영 시간, 예약 대상 시설, 우천 시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 시설 특성상 수건, 여벌 옷, 방수 가방 등 준비물이 필요할 수 있고, 폭염 시간대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도 중요하다.

서울관광재단은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름 풍경으로 소개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이 올해 여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임시 해변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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