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객, 미국 주립공원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 발견

미국 관광 중 7.46캐럿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줄리앙 나바스. 사진=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

미국의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프랑스 출신 관광객이 귀중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관광 중 우연히 발견한 행운의 순간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발견의 배경

아칸소주에 위치한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약 1억년 전 화산 폭발로 다이아몬드가 지표로 솟아오른 지역입니다. 이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이 보석을 캘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줄리앙 나바스의 행운

파리에서 온 관광객 줄리앙 나바스는 이 공원을 방문해 7.46캐럿의 갈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지난 11일 오전 공원에 도착하여 기본 장비를 대여한 뒤, 진흙 속에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습니다.

다이아몬드에 붙인 특별한 이름

줄리앙 나바스는 이 다이아몬드에 약혼자의 이름을 따서 ‘카린 다이아몬드’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는 이 다이아몬드를 두 개로 나누어 하나는 예비 신부에게, 다른 하나는 딸에게 선물할 계획입니다.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의 역사

이 공원에서는 하루 평균 1개에서 2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만5000개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8.52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어 약 13억원에 팔린 사례도 있습니다.

작성자 alzz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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