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시대 앞두고…경북,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검토 착수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사회'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울릉공항 시대 앞두고…경북,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검토 착수...

경북도가 2028년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울릉 주민의 핵심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항 안정화를 위한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오는 6월 ‘울릉 여객선 수요 전망 및 준공영제 추진 방안’ 용역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하늘길 개항 이후 ‘여객선 이용 감소’ 대비

이번 용역은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관광객 등 외지인의 이동이 항공편으로 일부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여객선 이용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서 출발했다. 경북도는 그 결과 여객선 운항이 줄어들 경우 주민들의 해상 교통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제도 설계를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여객선 운항 부담을 완화하고, 개항 이후에도 일정 수준의 해상교통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준공영제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제도 도입 과정에서 수요 전망과 비용·수익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행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울릉도, 여객선, 항로] 기사 핵심 맥락을 보여주는 이미지 - 이번 용역은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관광객 등 외지인의 이동이 항공편으로 일부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여객선 이용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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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방비 지원 방식 검토…기존 지원도 손질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울릉 항로를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받아 국비와 지방비로 여객선 운항 결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는 울릉군이 지방비로 선사에 운항 결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북도와 울릉군은 선사 경영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결손금 지원 체계를 ‘고정지원금’ 방식으로 전환하는 별도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울릉~포항 공모선 고정지원금 산정기준 용역’이 진행 중이며, 산정 기준이 마련되면 지원 방식이 더 예측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 안정화부터 중장기 제도 개선까지

경북도는 준공영제 검토와 함께 단기 안정화 대책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와 동절기 운임지원 확대 등 단기 조치부터 적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도 개선을 통해 울릉 해상교통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경북도는 단계별 정책을 통해 ‘운항 공공성’과 ‘운영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공항 개항이 가져올 이용 패턴 변화에 맞춰, 운항 감소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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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배경과 파장을 설명하는 AI 이미지입니다. 경북도는 준공영제 검토와 함께 단기 안정화 대책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와 동절기 운임지원 확대 등 단기 조치부터 적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도 개선을 통해 울릉 해상교통의 공공…

“도서민 복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 최우선 과제”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추진과 관련해 “여객선의 운임지원 확대와 준공영제 도입은 울릉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서민 복지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하늘길 시대에도 해상교통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지역경제에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What’s Next: 용역 결과가 ‘지원 구조’와 ‘운항 보장’의 기준이 된다

경북도는 다음 달 용역 착수 후 오는 12월까지 수요 전망과 준공영제 추진 방안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핵심 쟁점은 공항 개항 이후 예상되는 여객선 이용 변화의 규모, 선사 운영 부담을 얼마나 줄일지, 그리고 국비·지방비 지원과 고정지원금 전환 등 재정 구조가 어떻게 설계될지로 모아질 전망이다.

또, 용역 결과에 따라 울릉 항로의 국가 보조항로 지정 여부와 지원 체계 전환의 구체적 로드맵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경북도와 울릉군, 그리고 선사 간 역할 분담과 운항 서비스 기준(운항 횟수·시간대 등)이 확정되면, 주민 체감 수준의 교통 안정성 확보 여부가 본격적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알짜킹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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