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국내 앱 시장 1위 등극… 카카오톡 제치고 선두로

YouTube

구글의 유튜브가 국내 앱 사용자 수에서 카카오톡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성과는 유튜브뮤직이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멜론을 앞지른 이후, 전체 앱 순위에서도 1·2위가 바뀐 것입니다.

유튜브와 카카오톡의 이용자 수 비교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유튜브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564만5347명으로, 카카오톡의 4554만367명을 약 10만명 차로 따돌리며 국내 앱 이용자 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른 결과입니다.

유튜브 MAU 증가의 원동력

유튜브 MAU 증가의 일등공신으로는 숏폼 서비스 ‘쇼츠’가 꼽힙니다. 쇼츠는 2021년 론칭 이후 크리에이터에게 광고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튜브 이용자 수 증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전략의 성공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음원 플랫폼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는 유튜브와 유튜브뮤직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음원 플랫폼을 사용할 유인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유튜브뮤직 이용자의 증가로 이어졌고, 국내 음원 플랫폼 1위에 올랐습니다.

향후 전망과 업계의 우려

유튜브의 국내 앱 시장 장악으로 업계는 심상찮은 기류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파워와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구글의 성장세는 향후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앱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작성자 alzz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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