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황야’,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넷플릭스 황야 마동석

‘범죄도시’의 마석도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황야’는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치 못한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이 영화가 가진 매력과 한계를 짚어보겠습니다.

영화 ‘황야’의 개요

‘황야’는 폐허가 된 세계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마동석 주연의 첫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로, 기존 ‘범죄도시’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기존 액션의 반복과 아쉬움

영화는 마동석 특유의 액션을 답습하면서 새로운 시도가 부족했습니다. 코미디 요소도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재탕에 가까워 신선함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의 발견과 매력

지완 역의 이준영과 미치광이 박사 양기수 역의 이희준, 안지혜는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희준의 독특한 연기는 영화에 새로운 색을 더했습니다.

허명행 감독의 연출력과 미래 전망

‘황야’를 통해 첫 연출에 도전한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의 기존 이미지를 활용했지만, 빈약한 서사와 오글거리는 설정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의 차기작 ‘범죄도시4’가 이러한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작성자 alzz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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